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 ‘무역의 날’ 포상신청 접수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 ‘무역의 날’ 포상신청 접수
  • 문유미 기자
  • 승인 2019.07.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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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가 올해 무역의 날 유공자 포상 신청을 접수한다.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지부장 이민석)는 1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2019 무역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신청을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2월 5일 ‘제56회 무역의 날’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들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또 수출기업 대표와 임직원에게는 산업훈장·산업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장관·무역협회장 표창 등 유공자 포상이 주어진다.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유공자 포상 신청자격은 같은 기간 100만달러 이상 수출실적을 달성한 무역업체 대표 및 임직원, 특수 유공자다.

올해는 중소 무역업계의 사기 진작을 위해 ‘700만불 수출의 탑’과 전 세계 한류를 선도하는 ‘브랜드 탑’ 및 ‘브랜드 개발’ 특수 유공자 부문을 신설했으며, 서비스 수출업체 유공자 포상을 확대했다.

신청은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포상신청 홈페이지(award.kit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석 제주지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에 매진하는 무역인들을 위해 수출의 탑 이외에도 다양한 유공자 포상이 준비돼 있다”며 “제주지역 무역업계 임직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유미 기자  mo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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