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다나스' 접근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본격 가동
제주도 '다나스' 접근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본격 가동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07.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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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제주로 접근함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을 본격 가동하는 등 대비에 나섰다.

제주특별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밤부터 제주가 ‘다나스’의 직ㆍ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 재난안전상황실 근무 요원을 보강하는 등 대비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와 함께 태풍으로 인한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여 재해위험지구ㆍ세월ㆍ해안가ㆍ급경사지ㆍ절개지 등의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찰 강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협업부서와 행정시 등에 요청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합동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태풍에 따른 협업별 대처상황도 논의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서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주택 배수로정비, 강풍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옥외광고물ㆍ축사ㆍ비닐하우스ㆍ수산 양식시설 고정 등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당부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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