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료 받은 후 잠적한 학원장 입건
수강료 받은 후 잠적한 학원장 입건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9.07.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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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수강료를 받은 뒤 잠적한 입시학원 원장 A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여름방학 특강을 열면서 수강생 모집 후 수강료까지 받았으나 개강일인 지난 12일부터 학원에 나타나지 않는 등 학부모 및 수강생들에게 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15명씩 3개 과목으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홍보한 후 수강생 1명당 30만원 안팎의 수강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입시학원 원장을 경찰에 신고한 학부모는 현재까지 9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해 학부모 진술 등을 토대로 A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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