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오는 20일 버스킹 아카데미 ‘탐라기행’ 첫 강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제주 출신 서재철 사진작가와 함께 ‘오름 속에 담긴 제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동검은이오름, 다랑쉬굴을 오르며 제주 오름의 자연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제주의 삶이 담겨 있는 오름을 통해 제주 사람들의 생활사를 알아본다.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도 함께 제주 곳곳을 보고, 듣고, 걸으며 제주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간다. 

JDC와 함께하는 버스킹 아카데미 ‘탐라기행’은 5가지 테마(오름, 제주 항일운동, 용천수, 식문화, 중산간)으로 오는 11월까지 모두 다섯 차례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