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직영관광지 관람 만족도 높아
서귀포시 직영관광지 관람 만족도 높아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7.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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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스탬프투어 설문 결과

서귀포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직영관광지 5개소(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주상절리대, 산방산ㆍ용머리해안)를 대상으로 앱을 활용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 결과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관광지 5개소 중 3개소 이상을 관람하고 ‘제이스탬프’앱에 디지털 스탬프를 찍으면 경품이 지급되는 이벤트다. 지난해에는 1330명이, 올해에는 3392명이 참여하면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 상반기에도 스탬프투어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영관광지 관람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직영관광지 5개소를 방문한 관람객 738명을 대상으로 방문 계기, 방문 유형, 안내표지판 정비, 편의시설 등 8개 항목에 대해 만족도를 평가했다.
서귀포시는 관람 만족도는 5개 관광지가 5점이 만점인 모든 항목에서 4점을 넘어 전반적으로 양호했으며 재방문 의사도 97%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주차장 이용이 편리하다’가 4.52점으로 가장 높고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내용은 4.33점으로 낮아 관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편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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