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석·박선연, 아시아보디빌딩선수권대회 출격
제주 김석·박선연, 아시아보디빌딩선수권대회 출격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7.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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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김석, 오른쪽 박선연 선수
사진 왼쪽 김석, 오른쪽 박선연 선수

제주 보디빌딩의 김석과 박선연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격한다.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회장 홍창운)는 도보디빌딩협회 소속의 노장 김석(보디빌팅·70)과 박선연(여피지크-163)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하얼빈의 완다 비스타에서 열리는 제53회 아시아보디빌딩 & 피트니스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 대구에서 열린 1차 선발전과 6월의 최종 선발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석은 55세의 나이에도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아시아 국가대표로 선발돼 제주 보디빌딩의 위상을 널리 알리게 됐다.

지난해 미즈코리아 박선연은 올해 제주로 이적하면서 합류했는데,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도 여자 피지크 종목에서 유일하게 선발됐다. 박선연은 2017년 금메달에 이어 지난해는 은메달을 획득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체급 통합으로 아깝게 놓친 금메달을 다시 겨냥하고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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