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루미 시책개발팀 10건 발굴...전문가 자문 거쳐 최종 정책 반영 주목
제주시민을 위한 참신한 시책들이 발굴돼 최종 정책 반영 여부가 주목된다.
제주시는 올 상반기 이루미 시책개발팀이 벤치마킹과 토론을 통해 10개의 시책을 발굴했고 향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추진 가능한 시책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발굴 시책은 친환경 종량제 봉투 도입, 미세먼지 안심 대기선 설치, 제주시 유튜브 채널 리뉴얼, IoT 주차 관제시스템 구축, LED 바닥 신호등 설치, 도심 물안개 쉼터 조성 등이다.
시민 쓰레기 줍기 대회 개최, 미등기 사정 묘지 후손 찾아주기, 편의점 연계 실종자 정보 입력 및 음주 측정 서비스 제공, 셉테드(CPTED) 적용 안심거리 조성 등도 발굴됐다.
한편 이루미 시책개발팀은 제주시 7급 이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루미는 ‘이루다’의 명사형인 ‘이룸’에서 따온 명칭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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