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소년 합창단, 제주에 온다
세계 청소년 합창단, 제주에 온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7.15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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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 개최
17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서복전시관 일대
지난해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

세계 5개국 100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합창축제가 제주에서 열린다.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 조직위원회(예술총감독 김희철)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서복전시관 일대에서 제2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에는 김희철 예술총감독을 필두로 해외 유명 청소년 합창단과 도내‧외 국내 청소년 합창단, 오케스트라 등 22개팀이 참여해 노래를 부른다.

대극장에서는 첫날 오후 7시 축제 주제인 ‘평화의 노래’에 맞춰 합창이 진행된다. 이후 도내 8개 합창단이 연합한 제주특별자치도 소년소녀연합합창단이 제주의 노래를 부른다.

둘째 날에는 해외 초청 합창단의 특별 공연이 열린다. 셋째 날에는 작곡가 Imant Raminsh의 지휘자 워크숍과 해외 초청 합창단의 공개리허설이 열린다.

폐막공연으로는 연합합창으로 제주의 노래 ‘이어도 사나(안현순 작곡)’와 ‘우리가 만날 때까지(이현철 작곡)’를 부르며 막을 내리게 된다.

소극장에서는 17, 18일 이틀에 걸쳐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종교와 민속, 일반 세 부부문으로 나뉘는 경연대회에는 총 10개 팀이 참여한다. 이번 개회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그랑프리 우승팀에겐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 상장 등이 주어진다. 

내년도 축제에 등록하거나 참가를 원하는 경우 이메일(wycfjeju2018@naver.com) 또는 전화(724-0474)로 하면 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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