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 1호광장 조성사업’ 본격 시동
‘사람중심 1호광장 조성사업’ 본격 시동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7.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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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진협의회 개최

서귀포시는 국비 70%가 지원되는 ‘사람중심 1호광장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교통 분야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람중심 1호광장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이날 ‘사람중심 1호광장 조성사업’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교통사고 다발지점인 1호광장에 디자인 접목과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을 논의했다.
추진협의회는 1호광장 주변 지역주민 대표와 서귀포경찰서ㆍ자치경찰단ㆍ도로교통공단ㆍ한국교통안전공단ㆍ한국전력공사 관계자, 디자인ㆍ설계 전문가, 공무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추진협의회는 공공의 이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공공디자인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1호광장을 조성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서귀포시는 추진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하고 수시 실무 협의를 통해 1호광장 리노베이션 기본계획 수립 및 공공시설물 디자인개발 설계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협의회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1호광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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