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기사 면책금 회사 운영비로 썼다"…경찰 수사
"대리운전 기사 면책금 회사 운영비로 썼다"…경찰 수사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9.07.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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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한 대리운전 업체가 기사 면책금을 횡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도내 한 대리운전 업체가 기사 면책금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교통사고 발생 시 기사들의 보험처리에 쓰이는 면책금을 회사 운영비로 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면책금은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접수된 고소장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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