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이승일 작가 사진 시집 ‘직진 버스 타는 구름’ 올해 상반기 문학나눔 도서 선정
제주지역 출판사인 한그루 출판 서적
향후 도서관과 지역문화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보급
제주지역 출판사인 한그루 출판 서적
향후 도서관과 지역문화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보급
제주 출신 이승일 작가의 사진 시집 ‘직진 버스 타는 구름’(한그루 출판)이 최근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상반기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됐다.
‘직진 버스 타는 구름’은 태어나면서부터 머리를 다쳐 지적장애를 가진 이 작가가 어머니와 6여 년 간 제주 중산간 마을을 돌아다니며 만든 시와 사진의 기록을 모은 책이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향후 도서관과 지역문화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보급된다.
한편 문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은 문체부가 국내 문학도서를 선정‧보급해 창작 여건을 강화하고 문학 출판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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