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3기 문화예술위원회의 분야별 정책연구와 대안 제시 기능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정책, 문화산업, 문화예술 등 3개 분과위원회를 신설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위원회는 공동위원장 2명을 포함해 당연직 4명, 위촉직 21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주요기능으로는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사업의 개발 추진 및 지원 ▲지역문화 관련 정책 개발 지원과 자문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 및 활성화 사업 추진 ▲ 향토문화예술진흥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그밖에 문화예술진흥에 관한 중요사항 등을 자문·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제주도는 제2기 문화예술위원회 임기가 오는 26일 만료됨에 따라 이날까지 제3기 문화예술위원회 위촉직 위원을 공개모집하고 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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