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밀착 문화정책 추진 ‘탄력’…추경 50억 확보
도민 밀착 문화정책 추진 ‘탄력’…추경 50억 확보
  • 김지우 기자
  • 승인 2019.07.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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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하반기 도민 밀착형 문화정책 추진에 제2회 추가경정 예산에서 확보한 50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예술정책 세미나 개최와 지역특화소재 콘텐츠 개발, 제주 콘텐츠코리아랩 및 웹툰캠퍼스 운영 등에 예산 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지역기반형 문화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유휴시설 문화예술창작공간 조성과 제주 콘텐츠코리아랩 구축, 음악창작소 조성,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 등에 30억원을 투자한다.

현재 운영 중인 예술공간 이아와 산지천갤러리, 꿈바당어린이도서관 등의 운영비로는 8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도민 문화예술 향유분야의 다양화를 위해 제주 브랜드 공연 개발과 도립예술단 합동공연, 추자섬예술기지 마을미술 프로젝트, 작품 전시 등에 3억원을 투자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예산 집행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보편적 문화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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