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 진행
서귀포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 진행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7.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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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81명 대상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상구)는 영유아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81명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은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가 공존하는 다문화가정이 한쪽의 언어를 잃어버리지 않고 두 나라의 언어를 활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이중언어 부모코칭, 부모-자녀 상호작용, 이중언어 활용, 가족코칭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오는 12월까지 주 2회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국거주 기간이 2년 이상이고 한국어능력시험 4급 이상을 갖춘 대졸 학력 결혼이민자인 중국어 강사 1명이 활동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오는 10월까지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회원으로 등록한 후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문의 760-2471, 762-1141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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