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용 우승마 '광아의 루비' 조교사
“그동안 노력이 우승으로 이어졌다”
우승마 ‘광아의 루비’의 이태용 조교사는 “성적이 좋았으나 한동안 대상경주에서는 우승을 차지 못해 마음고생을 했다”며 “노력 끝에 2년 반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고 밝혔다.
이 조교사는 “기다리면 기회가 올 것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경주에 임했다”며 “기다렸다가 마지막에 힘을 쏟자는 전략을 짰고 이재웅 기수가 이를 잘 수행해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며 우승의 공을 기수에게 돌렸다.
이 조교사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훈련과 사양관리에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해왔다”며 “지금처럼 앞으로도 열심히 해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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