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에 고병수
새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에 고병수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9.07.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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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원장에는 김우용·김점철 당선
고병수 위원장
고병수 위원장

고병수 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제주시 갑 지역위원회 위원장이 새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정의당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동시당직선거를 진행한 결과 고병수 후보가 제주도당 위원장에 당선됐다고 13일 밝혔다.

고병수 당선자는 김대원 후보와 경선을 펼친 결과 57.2%의 지지를 얻어 새 도당위원장으로 뽑혔다.

고병수 당선자의 임기는 2년이다.

찬반 투표로 진행된 부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김우용 후보와 김점철 후보는 각각 91%의 찬성률로 당선됐다.

고병수 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정의당은 짧은 기간이지만 올바르고 정의로운 사회를 실현하고자 부단히 노력했다”며 “내년 총선에서 제주도 최초로 진보정당 당선자를 배출해 유력정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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