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북부소각장 파업 '잠정 연기'
제주 북부소각장 파업 '잠정 연기'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9.07.11 1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노동조합이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11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노동조합이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비스연맹 제주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노동조합의 파업이 잠정 유보됐다.

북부환경관리센터 노조는 11일 제주도와 교섭을 진행했으나 이번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관련 조례 자체가 상정되지 않으면서 교용 승계 논의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북부환경관리센터 노조는 파업을 오는 16일까지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노조는 내부 회의를 거쳐 실제 파업 진행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북부환경관리센터 노조는 시설관리공단 편입 시 고용승계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