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른바 ‘몰카’ 노출 위험이 큰 관내 해수욕장 화장실과 공중 화장실을 대상으로 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해 불법 촬영 일제점검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또 제주시는 15일 산지천 일대에서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성매매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11월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76대를 구입한 후 몰카 촬영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수 있도록 화장실 부서 및 26곳 읍‧면‧동으로 관리 전환을 마무리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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