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트를 활용해 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연주회가 열린다.

제주플루트 카론앙상블(단장 이남수)는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의 지휘를 맡은 김형관 지휘자는 현재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의 지도를 맡고 있으며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단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엔 클라리넷 전문연주자 4인으로 구성된 클라리넷콰르텟의 탱고음악 등의 시원한 연주와 더불어 제주출신 강지솔 플루티스트의 협연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이남수 단장은 “정기연주회와 지속적인 플릇봉사를 통해 단원들의 자아실현은 물론 어려운 이웃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이야기하였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