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돌입
NH농협손해보험,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돌입
  • 고경호 기자
  • 승인 2019.07.11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근·양배추·브로콜리·메밀·가을감자 대상

농협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메밀, 가을감자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한다.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은 15일부터 지역 농·축협을 통해 농작물재배보험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판매 기한은 당근은 내달 15일까지, 양배추와 브로콜리 메밀은 내달 30일까지, 가을감자는 9월 6일까지다.

당근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처음으로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판매하는 농작물재배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폭염,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보험료의 15%만 부담하며, 나머지는 국가와 지자체가 각각 50%, 35%씩 지원한다.

한재현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장은 “해마다 날씨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위해서는 농작물재배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