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부터 격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
제주목 관아 야경을 배경으로 국악과 무용, 마당뮤지컬, 패션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는 오는 13일부터 격주로 총 5회에 걸쳐 ‘제주목 관아 작은 음악회’를 연다. 공연 시간은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6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30분까지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을 진행하는 가운데 제주시 원도심 야간문화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다.
공연 특징은 도내 자생 음악 동아리가 고정 출연토록 프로그램을 편성, 도민 주체로 무대를 끌어간다는 점이다.
13일엔 퓨전국악단의 국악가요 공연과 해금‧무용 공연, 도내 음악동아리 2팀 공연, 시니어모델의 패션쇼 공연이 열린다.
27일엔 퓨전국악단 공연과 마당극 형태의 뮤지컬인 ‘베비장전’, 도내 음악동아리 2팀 공연이 개최된다.
다음 달 10일엔 퓨전국악단과 무용 공연, 오카리나와 국악가요 공연, 도내 음악동아리 2팀 공연이, 같은 달 24일엔 퓨전국악단 공연과 마당뮤지컬 ‘똘 폴암수다’, 도내 음악동아리 2팀 공연이 펼쳐진다.
9월 7일엔 도내 청장년 동아리 3팀과 실버동아리 3팀(인형극, 무용, 합창)이 출연해 마무리 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