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축적이 만든 긴 시간의 의미
하루의 축적이 만든 긴 시간의 의미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7.08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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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연 작가와 무사(MUSA) 작가, 미술전 ‘제주1730’ 개최
오는 21일까지 서귀포시 강정피스아일랜드에서

하루의 축적이 만들어낸 긴 시간의 의미를 짚어낸 설치 및 음악 작품으로 탄생했다.

제주에서 활동하는 신소연 작가와 무사(MUSA) 작가는 오는 21일까지 서귀포시 강정피스아일랜드에서 2인전 ‘제주1730’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엔 두 작가가 ‘하루를 살아가는 증거로서의 기록: 10년’을 주제로 매일 새벽 제주하늘을 촬영한 사진 및 마을 어부에게 얻은 그물을 활용해 하늘과 바다를 표현한 전통 침선 작품과 이와 더불어 조화를 이루는 숨과 관련된 영상 및 음악 작품이 아울러 펼쳐진다.

두 작가의 작품에서 발견되는 공통점은 하늘의 모습과 들숨‧날숨 등 매 순간의 축적이 만들어낸 결과물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월요일에 휴관한다. 전시장 내에는 휠체어 접근도 가능하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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