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음악이 온다
제주 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음악이 온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7.0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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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 뮤직위크’ 7월 12~28일 제주시 함덕 서우봉 해변
‘제5회 제주 색소폰페스티벌’ 7월 13, 14일 오후 8시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
지난해 함덕뮤직위크 사진

제주 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뜨거운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함덕 뮤직위크’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시 함덕 서우봉 해변 일대에서 제주시 주최, 함덕리 새마을회, 함덕뮤직위크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3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스테핑스톤 페스티벌(12, 13일) ▲국제라틴문화 페스티벌(20, 21일) ▲썸머 클래식 페스티벌(27일) ▲핫 섬머 워터 페스티벌(28일) 등으로 구성된다.

스테핑스톤 페스티벌은 ‘밴드 공연’을 주제로, 국제라틴문화 페스티벌은 ‘댄스 공연’을 주제로 열린다. 이들 행사엔 사우스카니발 등 도내 유명 밴드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세계 음악인이 참여한다.

27일엔 오케스트라 공연과 클래식 토크콘서트를 주제로 한 ‘썸머 클래식 페스티벌’이, 28일엔 물총싸움과 디제이(DJ) 워터파티로 구성된 ‘핫섬머워터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와 함께 제주색소폰 연합회(회장 고광옥)는 오는 13, 14일 오후 8시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제5회 제주 색소폰페스티벌’을 연다.

이틀 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엔 13일은 제주사랑색소폰앙상블과 시밀레색소폰앙상블, 제주에코색소폰앙상블 등 도내 3개 팀이, 14일은 제주색소폰앙상블과 울산돌핀색소폰앙상블, 파하마색소폰앙상블 등 제주와 울산지역 앙상블 3개 팀이 참여한다.

동호회 회원들의 나이와 직업은 각양각색이나 각 동호회만의 특색을 담아낸 곡들로 탑동 여름바다를 물들인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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