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풍랑특보…하늘·바닷길 일부 차질
제주 풍랑특보…하늘·바닷길 일부 차질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9.07.07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소서 (小暑)’인 7일 제주도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항공기·여객선 운항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시를 기해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 서부 먼 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제주기상청은 이날 제주 앞 바다에 3.0m 이상의 높은 물결이 일겠다고 예보했다.

해상의 기상악화로 제주∼완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결항됐다.

풍랑주의보는 이날 오후 3∼6시쯤 해제될 전망이다.

제주국제공항에도 강풍 특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공항에는 초속 10m 이상의 강풍이 불면서 항공기 운항에 일부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항공기상청은 제주공항에 내려진 강풍특보가 이날 오후 6시쯤 해제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