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자치경찰단으로 파견돼 근무하고 있는 국가경찰관이 지인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일이 발생했다.
6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0시30분쯤 제주시 아라동의 한 아파트에서 김모(40)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지인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김씨는 국가경찰 소속으로 지난 1월 31일 제주도자치경찰단으로 파견돼 제주시내 모 지구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합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사건을 '내사종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