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다음달 2일 올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규모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사 폭에 대한 관심이 증폭.

이번 인사에서는 1960년생 상반기 출신 고위직 공무원들이 대거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국장급 인사 폭이 확대되고 조직개편에 따라 미세먼지대응팀, 산업안전보건팀 등이 신설됨에 따라대규모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거 자리이동이 예상.

특히 원희룡 도지사가 지난 1일 인사와 관련 “직무특성, 업무 수행능력, 도정 기여도를 감안한 인사배치를 하겠다”라며 “공정하면서도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으며 원래 인사가 가진 기능을 적극 활용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인사 규모에 관심.

한편 원 지사가 도지사 직속으로 법무특보와 대외협력특보, 정무특보를 임명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누가 기용될 지에도 이목이 집중.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