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속 5명,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나선다
제주 소속 5명,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나선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7.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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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 이희은, 문재권, 양세미 출전...강서윤 지도자도 가세
사진 왼쪽부터 강서윤 지도자, 문나윤, 이희은, 문재권, 양세미 선수
사진 왼쪽부터 강서윤 지도자, 문나윤, 이희은, 문재권, 양세미 선수

올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제주에서 2개 종목에 5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한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3일 개막하는 제30회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다이빙의 강서윤 지도자와 문나윤(제주도청), 수영 경영의 이희은(제주시청)과 문재권(서귀포시청), 체조의 양세미(제주삼다수체조단)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고 2일 밝혔다.

문나윤은 2019다이빙 국가대표 선발대회 스프링보오드 1m3m에서 각각 3위와 6, 2019 다이빙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에서 여자 플렛포옴다이빙 2, 스프링보오드1m3m에서 각각 6위와 4위를 기록하며 1차와 2차 순위를 최종 합산해 선발됐다.

문재권은 2019 수영(경영)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평영 50m100m 1, 200m 2위를 차지했다. 이희은은 여자 개인혼영200m 2, 개인혼영400m 3, 접영100m 7위를 기록하며 국가대표 선발을 확정지었다.

양세미는 2019년도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 겸 제49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시니어) 1차 선발전 및 제1회 주니어 세계선수권 및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파견대표 최종 선발전, 2018년도 여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 결과 종합 8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제주도체육회는 이들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한편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70개국에서 8000여 명이 참가해 15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치게 된다.

한국 선수단은 축구와 배구, 수영 등 13개 종목에 임원과 선수 270명이 참가하고 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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