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여가 활동으로 지역불균형 해소한다
문화여가 활동으로 지역불균형 해소한다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7.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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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목마을회, 제과제빵ㆍ바리스타 교육 개강

서귀포시 송산동 보목마을회(회장 한재협)는 지난 1일 마을회관에서 제과제빵ㆍ바리스타 교육사업 개관 및 개강식을 가졌다.
송산동에 따르면 제과제빵ㆍ바리스타 교육은 보목마을이 2018년 공모를 거쳐 2019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송산동은 상대적으로 제주시나 서귀포시 도심보다 낙후된 농어촌 지역인 보목마을의 교육과 문화여가 활동 서비스 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과제빵ㆍ바리스타 교육은 지난달 교육장과 수강생 모집 등 사전준비를 마치고 이날 첫 강의를 개설했으며 현재 구두미 숲섬지킴이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섶섬지기 마을카페’와 연계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각종 메뉴개발 등 마을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과제빵 교실은 매주 4시간씩 12회에 걸쳐 10명씩 2개반으로 운영되며 바리스타 교육은 자격증반과 핸드드립반으로 나눠 각 15명씩 중ㆍ단기로 진행된다. 어린이 방학교실과 주말반도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일정과 수강생 모집 등에 관한 사항은 보목마을회(733-3508)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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