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마장서 야간 경주 시작된다
제주 경마장서 야간 경주 시작된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7.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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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제주, 오는 5일부터 8월 말까지 두 달간
렛츠런파크 제주가 오는 5일부터 두 달간 야간 경마 경주를 시행한다. 사진은 야간 경주 모습(자료사진).
렛츠런파크 제주가 오는 5일부터 두 달간 야간 경마 경주를 시행한다. 사진은 야간 경주 모습(자료사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오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경마’를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야간경마 개장 시 고객 입장은 낮 12시30분부터 가능하고, 마지막 경주 출발시간은 오후 9시다. 일요일은 기존과 같이 주간경마로 시행되며, 첫 경주 출발 시각은 오전 10시45분, 마지막 경주 출발 시각은 오후 6시다.

렛츠런파크 야간경마 시행과 더불어 오는 9월 2일까지 월·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말(馬)을 테마로 한 물놀이 시설인 ‘포니 워터파크’를 운영한다.

경마가 시행되는 금·토·일요일 렛츠런파크 제주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단돈 2000원으로 물놀이와 말 테마파크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워터파크는 어린이 전용으로, 성인은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없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만 입장할 수 있다. 어른들은 아이들과 무료로 동반 입장 가능하다. 경마가 없는 평일(수·목)에는 3000원의 어린이 입장료만 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바캉스 시즌이 시작되는 8월 3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는 워터캐논, 워터커튼 등의 시원한 물벼락과 디제이 공연, 거리댄스 등을 즐길 수 있는 물총축제도 열린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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