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5시36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에 있는 한 철근 판넬조의 2층 규모의 펜션 1개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지만 펜션 6개동 중 1층 카페동(82㎡) 내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66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펜션 관계자가 본인 거주 펜션동 내부에 전기가 끊겨 밖으로 나와 보니 불이 나 있었다는 화재 신고 등을 토대로 배전반을 중심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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