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니어 체조 선수단, 세계무대서 금빛연기
한국 주니어 체조 선수단, 세계무대서 금빛연기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07.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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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용 제주도체조협회장 감독 맡아 성과

 

한국 주니어 체조선수단이 제1회 주니어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 헝가리 괴르의 경기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 첫 번째가 강창용 제주도체조협회장.
한국 주니어 체조선수단이 제1회 주니어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 헝가리 괴르의 경기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첫 번째가 강창용 제주도체조협회장.

한국 주니어 체조선수단이 세계무대에서 금빛 연기를 펼쳤다. 이는 강창용 제주도체조협회장이 한국선수단 감독으로 참가한 가운데 거둔 성과여서 눈길을 끈다.

국제체조연맹(FIG)이 주최한 제1회 주니어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헝가리 괴르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서 한국선수단의 류성현(17·울산스포츠과학고)은 마루 결승에서 14.166점을 획득, 펠릭스 돌치(캐나다·14.000)와 나자르 체푸르니(우크라이나·13.866)를 따돌리고 첫 세계주니어대회를 금메달로 장식했다.

제주 체조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는 현진주(한라중 2)는 개인종합에서 47.066점으로 전체 64위를 기록했다.

한국 남자팀은 단체전에서 34개국 중 6, 여자팀은 29개국 중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한국선수단은 강창용 회장을 감독으로 해 남자 3명과 여자 3명이 참가했다. 박선영 제주도체조협회 이사는 심판으로 참가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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