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에서 음악 새싹을 길러내고 있는 도내 음악인들의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함덕고등학교(교장 이상훈) 음악과는 다음 달 1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아트센터에서 ‘2019 함덕고등학교 음악과 강사 음악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현재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전공실기 강사들의 연주로 진행된다.

연주에는 강의를 맡은 김한돌 피아니스트와 권소영‧배은환 바이올린 연주자, 강은정 플루트 연주자, 최혁진 호른 연주자, 이현지 첼로 연주자, 오능희 성악가 등이 참여한다.

공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우수한 전공실기 강사진을 보유한 함덕고 음악과 지도 강사들의 수준 높은 멋진 공연을 통해 학생에게 좋은 자극을 주고 도민에게 음악을 통해 감동을 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