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관련된 시장 및 산업을 일컫는 신조어 펫코노미가 통용될 정도로 반려동물 시장은해를 거듭할수록 커져가고 있다. 펫코노미란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경제(Economy)를 결합친 단어를 말한다. 

반려동물 시장이 커져가는 이유는 저출산과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게 되면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키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이들이 1000만명을 넘어설 정도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분양을 희망하는 이들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분양관련시장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데, 일부 업체들은 경쟁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비양심적인 수법을 일삼고 있어 전체적인 분양업체들의 질은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

이러한가운데, 분양 전 철저한 관리와 사후관리를 통해 프리미엄 펫샵으로 자리매김한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2000년도에 오픈한 ‘아담스펫’이라는 곳으로 연계병원과 제휴를 통해 분양 전 건강검진을 꼼꼼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분양 당일 추가적인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더불어 분양이후에도 평생 의료비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반려동물 양육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맞춤 분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해당 서비스는 처음 반려동물을 기르는 이들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반려동물을 추천하고 서비스다.  이외에도 보증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순종이 아닐 경우, 중대질병에 걸릴 경우에 한하여 1년간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반려동물 양육인들이 선호하는 시기 동안 분양이 되지 않은 아이들을 책임비용만 받고 분양을 진행하는 무료 분양서비스도 펼치고 있다. 천안, 세종, 대전, 대구, 울산 등 각지에 매장이 위치해 있어 다양한 서비스 혜택들을 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차별화되는 서비스로 sbs와 kbs, mbc 방송매체 3사에 순수혈통 강아지분양, 고양이분양 전문업체로 소개된 바 있으며 남양주, 화성, 수원, 용인, 평택 등 전국 각지에서 분양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아담스펫에서는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말티즈, 영리하여 견주와 정서적인 교감이 가능한 토이푸들, 귀엽고 몸집이 작아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포메라니안, 세계에서 제일 작은 개로 알려진 치와와, 고급스러움을 자랑하는 비숑프리제, 국내에서 많이 키우는 품종으로 1, 2위를 다투는 요크셔테리어, 말티즈와 푸들이 섞인 말티푸, 명나라 황제에게 사랑받았던 시츄, 프렌치불독, 이탈리안그레이하운드, 사모예드, 허스키, 골든리트리버, 폼스키 등 다양한 강아지 분양이 가능하다.

고양이 분양은 스코티쉬폴드, 브리티쉬숏헤어, 아메리칸숏헤어, 먼치킨, 뱅갈뿐만 아니라 노르웨이숲, 러시안블루, 랙돌, 아비시니안, 스핑크스, 셀커크렉스 등 다양하게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아담스펫 관계자는 “최근 광주, 부산, 제주도점도 오픈을 진행해 성황리에 영업 중에 있다.”며 “최고의 매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인 인프라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곽종현 기자  veryordinar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