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필 새누리당 예비후보(52.서귀포시 선거구)는 8일 보도 자료를 통해 “월동무 재배 농가의 한파 피해가 심각하지만 제주도는 피해보상으로 3.3㎡당 560원 정도의 대체파종비를 산정해 농민들의 피해를 구제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실질적인 구제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예년의 평균 재해보상 수준인 2000원 초반은 되도록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라며 “비슷한 자연재해 분제의 해법을 모색 중인 호남과 강원도 지역 국회의원과 협의해 농엽재해보험이 정부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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