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축협-한라산소주 수도권 공략 맞손
제주양돈축협-한라산소주 수도권 공략 맞손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06.2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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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니’로 대표되는 청정 제주산 돼지고기의 수도권 공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농협과 업체가 손을 잡았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과 제주 대표 향토기업인 한라산소주(대표이사 현재웅)는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 소재 해도듦제주포크(대표 이진우)에서 제주양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출점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권진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현재웅 대표이사, 이진우 해도듦제주포크 대표, 이상호 축산신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출점식을 계기로 제주양돈농협과 해도듦제주포크, 한라산소주는 상생의 기틀 아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제주양돈농협은 이날 출점식을 가진 해도듦제주포크를 시작으로 서울경기권내 기존 100여 개 거래업체와도 협력관계를 새로이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라산소주 입점 가능 업체를 대상으로 제주도니 공급에 나서는 등 제주지역을 넘어 시장확대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고권진 조합장은 이날“제주산 돼지고기가 제주지역 대표먹거리로 자리매김한 것은 많은 동반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역량있는 경제주체들과 상생을 통해 제주의 대표적인 서민음식들이 보다 널리 확대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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