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발달장애인 5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업사이클링을 통한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사업’ 데모 시연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폰 돌봄서비스는 기존의 단순 돌봄 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폰 업사이클링 플랫폼이다.

부모와 가족, 친구 등이 자유롭게 생활하면서 장애인 당사자의 위치 정보와 각종 행동 모니터링 정보, 분석 통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스마트폰 돌봄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지난달 10일 최종 선정됐다.

이후 제주도는 과기부와 참여기업체 3자간 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연계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