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FIFA 남자월드컵 대한민국 우승기원 제주도민 응원전이 지난 15일 오후 9시부터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 시작에 앞서 우승을 기원하는 다양한 무대 행사가 펼쳐졌는데, 국제문화알리미 ‘가온누리’ 청소년단체도 참가했다.

가온누리는 ‘독도는 우리땅’과 ‘아리랑’, ‘애국가’ 순으로 난타 공연을 했고, 애국가에 맞춰 멋진 태극기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공연 내내 관객들은 가온누리 무대에 큰 박수로 답했다.

가온누리에서 2년째 활동하고 있는 김준형 학생(제주제일중 1년)은 “이렇게 큰 무대에서의 공연은 처음이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공연을 마치고 나니 마음이 후련하고 뿌듯했다” 고 소감을 밝혔다.

가온누리가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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