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심상정, 양경규 당대표 후보들이 26일 아라동 제주축협 한우플라자에서 당원들을 대상으로 유세를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2015년 3기 정의당 대표를 역임한 심상정 후보는 ‘민생이 개혁이다. 심상정과 함께 정의당 국민 앞으로’란 슬로건을 내걸고 제주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한다.
민주노동당 창당 부대표 지낸 양경규 후보는 ‘모두를 위한 과감한 전환, 민주적 사회주의’라는 슬로건을 통해 표심 잡기에 나선다.
한편 이번 5기 정의당 전국동시당직선거 전국 순회유세는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된다. 당선자는 다음 달 8일부터 13일까지 당권당원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임기는 오는 2021년 7월까지 2년이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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