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관광단지 자기자본 10% 예치 여부 '촉각'
오라관광단지 자기자본 10% 예치 여부 '촉각'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9.06.2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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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개발사업인 오라관광단지 사업자에게 제주특별자치도 자본검증위원회가 자기자본 10% 예치를 요구한 시한이 다가오면서 최종 예치 여부와 향후 파장에 관심 집중.

자본검증위는 지난해 12월 오라관광단지 총사업비 52180억원 중 분양수입(18447억원)을 제외한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3373억원을 올해 6월까지 제주도가 지정한 계좌에 입금할 것을 요청했지만 사업자인 JCC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는 상태.

JCC는 자기자본 예치 여부에 대해 중국 본사에서 최종 결정이 내려오지 않았다는 입장.

이와 관련, JCC의 최종 대응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도청 안팎에서는 벌써부터 오라관광단지가 좌초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가 하면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자기자본 10% 예치란 자본 검증 요구의 적정성을 놓고도 의견이 분분.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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