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제주 ‘문화가 있는 날’… 道도 홍보 가세
이달의 제주 ‘문화가 있는 날’… 道도 홍보 가세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06.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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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도내 문화가 있는 날(26일)도 도민들이 참여할 문화예술 행사로 다채로울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각각 제주시 칠성로(오후 7시)와 서귀포시 제주민속촌(낮 12시30분)에서 도내 청년 음악인들과 함께하는 청춘마이크 공연을 연다. 공연엔 각각 도내 4개 청년 공연 팀이 참여한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오는 26일 오후 3, 6시 박물관 공연장서 도내 어린이 인형극단 곰솔의 창작 판소리 인형극 ‘좀녜할망과 돌고래’를 연다. 공연은 제주해녀와 돌고래 이야기를 판소리 형식으로 풀어낸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서귀포예술의 전당은 26일 오후 7시30분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를, 28일 같은 시간엔 클라리넷 연주자 여인호씨가 연주‧해설을 곁들인 ‘슈만의 러브스토리’공연을 연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26일 오후 2시30분 박물관에서 스윙과 발라드, 펑크 등 재즈의 장르를 넘나드는 도내 공연팀 김수하 재즈트리오의 자작곡 및 해설 공연을 선보인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 서귀포시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에서 음악‧영상을 활용한 그림책 동화구연 공연 ‘빛그림 동화공연’을 진행한다.

협동조합 모드락은 오는 29일 오후 1시 제주시 신촌포구서 문화장터 신신촌장을 연다. 이날 장터에선 다가오는 명절 ‘단오’를 주제로 제주 용천수로 창포물 머리감기 체험과 단오부채 만들기, 수리취떡 맛보기 체험 등이 열린다.

제주민속촌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민속촌 일대서 도내 전통예술공연 단체인 마로와 제주 소리와 춤을 접목한 잔치형 공연예술을 선보인다.

아라서점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시와 음악을 활용한 인문학 프로그램인 일요일의 수시작업을 연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제주 시인 손세실리아씨가 참여한다.

한편 제주도는 이달부터 매월 도 전역서 개최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한 장의 온라인 홍보지로 정리해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도청 홈페이지 새소식에 공지한다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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