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 달부터 제주국제평화센터 내 복합문화공간인 베릿내 키즈존 교육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개관한 베릿내 키즈존은 아동들이 놀며, 쉬며 책을 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아동도서와 태블릿 컴퓨터, 각종 교구 등을 갖추고 있다.
제주도는 추가로 국내 아동교육전문기업에서 1000여권을 기부 받을 예정으로 지속적으로 도서자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1만여 개 콘텐츠가 포함된 태블릿 컴퓨터 4대와 붕붕차, 감각인형 등 18개 완구 및 놀이교구를 순차적으로 구비해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게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창의교실과 학부모 교육 등 주말 교육프로그램을 연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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