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축산물 업체 위생 점검
서귀포시, 축산물 업체 위생 점검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6.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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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허위표시ㆍ이력제 준수 여부 등

서귀포시는 하절기를 맞아 지역 내 축산물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최근 3년 내 점검실적이 없거나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이력 업체, 생산ㆍ유통ㆍ판매량 등을 고려한 상위 순위 업체, 즉석조리 가능 축산물 제조ㆍ판매업체 등이다.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표시ㆍ이력제 준수 여부, 전통시장 내 부정축산물 판매ㆍ유통 여부, 식육ㆍ부산물 취급 업체(판매ㆍ운반)의 비위생적 관리 여부, 냉장ㆍ냉동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행위 여부 등이다.
서귀포시는 위반 업체 적발 시 축산물위생관리법ㆍ가축 및 축산물 이력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의거, 행정 처분과 지도를 병행하고 부정축산물은 폐기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 지역 축산물(가공) 취급업체는 285개소이며 판매업이 190개소로 가장 많다. 최근 3년간 위반 업체는 11개소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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