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본부, 온열질환 사고 주의보 발령
도 소방본부, 온열질환 사고 주의보 발령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9.06.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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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도민 여름철 안전을 위한 ‘온열질환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52명이며, 매년 온열질환자가 증하가는 추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 소방안전본부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사고 예방과 지도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출동태세를 확립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소방당국은 무더위 온열질환자에 대비해 31개 119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열질환 의심환자 신고 시 대응 요령 등 의료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도민 여러분이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행동 요령을 숙지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바란다”며 “사고나 환자가 발생하면 119로 신고하고 지시 내용에 따라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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