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방하천 등에 297억 투입 하천정비 사업 추진
서귀포시 지방하천 등에 297억 투입 하천정비 사업 추진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9.06.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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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재해를 예방하고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297억원을 들여 체계적인 하천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홍천 등 지방하천 5곳과 골세천 등 소하천 6, 우수저류시설 2곳과 함께 지방하천 및 소하천 종합계획 수립 및 하천정비보수 등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지방하천은 동홍천 0.7, 천미천 8.0, 의귀천 9.05개 지구 27.8에 총사업비 97억원을 투자한다.

소하천은 골세천 2.3, 신난천 2.0, 선내골내 0.6등 모두 6개 지구 9.9에 총사업비 72억원을, 우수저류시설은 대포지구 저류량 469002곳에 108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서귀포시는 또 효율적인 하천관리를 위해 하천정비 종합계획 재수립이 필요한 8개 지방하천과 4개 소하천에 대해 총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종합계획 변경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 관계자는 게릴라 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재해가 없는 힐링 중심 행복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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