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하예항 어촌뉴딜300 사업 ‘속도’
서귀포시, 하예항 어촌뉴딜300 사업 ‘속도’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06.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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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116억 투입 안전시설 보강 등

서귀포시는 하예항 어촌뉴딜300 사업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와 3차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하면서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어촌뉴딜300 사업은 정주여건이 부족한 하예항에 2020년까지 총 사업비 116억원을 들여 방파제 외곽시설 및 안전시설 보강, 어업인복지회관 조성, 진황등대 탐방로ㆍ어항접근도로 정비, 해양레저 체험공간, 어촌ㆍ어항재생센터 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편의시설도 확대한다.
착수보고회 및 3차 지역협의체 회의에는 지역주민과 담당 공무원, 전문가 자문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담당자 및 설계용역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서귀포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촌뉴딜300 사업의 취지와 목표,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하예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어촌 환경을 개선하고 어업인 복지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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