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도의회 제2기 예결특위 구성
제11대 도의회 제2기 예결특위 구성
  • 김지우 기자
  • 승인 2019.06.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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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민주당 원내대표 선출 놓고 논의 지속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도의회는 20일 제37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가결했다.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더불어민주당의 강성민 의원(제주시 이도2동을), 김경미 의원(비례대표), 박호형 의원(제주시 일도2동갑), 송영훈 의원(서귀포시 남원읍), 송창권 의원(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 양영식 의원(제주시 연동갑), 이상봉 의원(제주시 노형동을), 이승아 의원(제주시 오라동), 현길호 의원(제주시 조천읍), 홍명환 의원(제주시 이도2동갑), 바른미래당의 강충룡 의원(서귀포시 송산동·효돈동·영천동), 한영진 의원(비례대표), 김장영 교육의원(제주시 중부) 등 총 13명이 선임됐다.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지난 4일 의원 총회에서 송영훈 의원을 제2기 예결위원장에 추대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 총회를 가졌다.

3선의 두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조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가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의회 운영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현 김경학 원내대표(제주시 구좌읍·우도면)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다.

공석인 부의장 선출과 관련해서는 야당의 몫인 만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무소속 의원들로 구성된 원내교섭단체인 희망제주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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