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찬란'
23일 오후 2시 서울광장 특설무대
23일 오후 2시 서울광장 특설무대
제주지역에서 만들어낸 우리나라 전통무 작품이 서울에서 첫선을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단장 현행복)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한국 전통무 공연 ‘찬란’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2019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 사업’으로 선정돼 소개하는 이번 공연은 무용단이 지난 4월 초연한 정기공연 ‘찬란’으로 한국 춤의 네 가지 요소인 한‧태‧류‧흥의 색을 담은 전통무 12가지를 소개하게 된다.
본 공연은 초연 당시 김경애 월간 댄스포럼 발행인 및 무용평론가가 “무용단이 현재 갖고 있는 여건 속에서 최상의 무대를 관객에게 제공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던 작품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자치단체 간 상호 우호를 다질뿐 아니라 서울 시민들에게는 무용단의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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