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19일 제주국제공항에서 도민 및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제주시, 제주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도로교통공단 제주지사, 안전생활실천연합회, 서부모범운전자회, 여성교통봉사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 공항사무소팀 관계자는 “제주의 첫 관문인 제주국제공항의 수용능력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교통 혼잡 등 이용객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노출되고 있어 ‘불법 주·정차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제주공항을 만들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공항에서부터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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