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ㆍ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성희)는 ‘홈치 만들어가는 여성단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젝트인 ‘노란발자국’을 하원초등학교를 포함해 대천동ㆍ중문동 지역 5개 초등학교에 설치하면서 올해 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20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9개 단체 회원들은 지난 5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44개 초등학교 주변 스쿨존 내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 설치하고 정지선도 선명하게 보수했다.
올 하반기에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전자에게 어린이의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는 교통안전용품인 옐로카드를 제작ㆍ배부할 계획이다.
옐로카드는 낮에는 햇빛을, 밤에는 자동차 전조등을 반사해 낮과 밤 모두 교통사고 예방효과에 기여하는 보행안전 반사용품이다.
한편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이날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노란발자국 설치 작업을 함께한 뒤 “아동이 안전한 서귀포시를 위해 행정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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