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1일까지 우편 접수
서귀포의 자연과 문화, 사람을 다룬 문학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지회장 윤봉택)가 오는 10월 21일까지 2019년 문학작품전국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작년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서귀포시의 자연환경과 문화, 인물을 소재로 한 시·시조, 수필, 소설 등 3개 장르의 문학작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공모 자격에 학력과 연령, 거주 지역, 경력 등 별도 제한을 두고 있지 않아 누구나 서귀포시를 소재와 주제로 하는 작품으로 참여 할 수 있다.
공모내용은 시·시조는 5편 이상이고 소설은 200자 원고지 100매 이상, 수필은 2편 이상이다. 접수는 오는 접수기간 내에 서귀포예총 사무실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총 상금은 1500만원으로 서귀포시장 상패와 부상이 전달된다.
윤봉택 회장은 “이번 공모로 서귀포시의 문화도시 지정에 일조하기를 바라며 다양한 문인들의 시선으로 보는 서귀포의 모습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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